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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국내역사

[국내역사/미스테리] 조선 실록에 기록된 UFO? 하늘에 나타난 기이한 현상들

by mr2-lee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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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도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를 봤다는 기록이 여러 번 남아 있어요.

현대의 UFO 목격담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흥미로운데요,

조선왕조실록에는 특히 밤하늘에서 빛나는 물체나 정체불명의 현상이 나타났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세종실록 (1428년, 세종 10년)

📜 "밤하늘에 둥글고 밝은 물체가 나타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였으며, 한참을 머문 뒤 사라졌다."

👉 이 기록은 유성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한동안 떠 있었다는 점이 특이해요. 당시 관리들도 유성인지 다른 현상인지 헷갈려서 왕에게 보고했어요.


2. 중종실록 (1517년, 중종 12년)

📜 "하늘에서 붉은 불덩어리가 떠다니더니 갑자기 사라졌다. 백성들이 이를 보고 두려워하였다."

👉 갑자기 나타난 불덩어리 같은 것이 하늘을 떠다니다 사라졌다고 해요. 조선 시대 사람들은 하늘의 이상한 현상을 나라의 길흉과 연결해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사건이 보고된 후 조정에서도 크게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3. 인조실록 (1622년, 인조 즉위년)

📜 "밤중에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물체가 하늘에 떠서 움직였고, 이틀 연속 목격되었다."

👉 이 기록이 특이한 점은 이틀 동안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는 것이에요. 단순한 유성이라면 같은 곳에서 연속해서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후대에는 UFO 목격담과 유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요.


4. 현종실록 (1661년, 현종 2년)

📜 "커다란 빛이 밤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갔으며, 그 끝부분에서 작은 불꽃들이 튀었다."

👉 이건 운석일 가능성도 있지만, "불꽃이 튀었다"는 묘사가 독특해요. 단순한 유성이라기엔 너무 크고 밝았으며, 하늘을 가로질러 움직였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5. 숙종실록 (1687년, 숙종 13년)

📜 "밤하늘에 둥근 형체의 물체가 떠 있었고, 스스로 빛을 발하며 움직였다."

👉 별이나 달이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며 움직이는 둥근 물체가 보였다는 점에서, 현대의 UFO 목격담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조선시대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특징

둥글거나 불덩어리 같은 모양
붉거나 푸른빛을 내며 움직임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짐
한 장소에 오래 머물거나 특정 방향으로 이동
여러 날 동안 반복 목격된 사례도 있음

당시 사람들은 이것을 자연 현상으로 보기보다는 하늘의 경고나 신비한 현상으로 받아들였어요. 하지만 지금 보면 UFO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흥미로운 기록들로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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