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를 봤다는 기록이 여러 번 남아 있어요.
현대의 UFO 목격담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흥미로운데요,
조선왕조실록에는 특히 밤하늘에서 빛나는 물체나 정체불명의 현상이 나타났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세종실록 (1428년, 세종 10년)
📜 "밤하늘에 둥글고 밝은 물체가 나타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였으며, 한참을 머문 뒤 사라졌다."
👉 이 기록은 유성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한동안 떠 있었다는 점이 특이해요. 당시 관리들도 유성인지 다른 현상인지 헷갈려서 왕에게 보고했어요.
2. 중종실록 (1517년, 중종 12년)
📜 "하늘에서 붉은 불덩어리가 떠다니더니 갑자기 사라졌다. 백성들이 이를 보고 두려워하였다."
👉 갑자기 나타난 불덩어리 같은 것이 하늘을 떠다니다 사라졌다고 해요. 조선 시대 사람들은 하늘의 이상한 현상을 나라의 길흉과 연결해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사건이 보고된 후 조정에서도 크게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3. 인조실록 (1622년, 인조 즉위년)
📜 "밤중에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물체가 하늘에 떠서 움직였고, 이틀 연속 목격되었다."
👉 이 기록이 특이한 점은 이틀 동안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는 것이에요. 단순한 유성이라면 같은 곳에서 연속해서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후대에는 UFO 목격담과 유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요.
4. 현종실록 (1661년, 현종 2년)
📜 "커다란 빛이 밤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갔으며, 그 끝부분에서 작은 불꽃들이 튀었다."
👉 이건 운석일 가능성도 있지만, "불꽃이 튀었다"는 묘사가 독특해요. 단순한 유성이라기엔 너무 크고 밝았으며, 하늘을 가로질러 움직였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5. 숙종실록 (1687년, 숙종 13년)
📜 "밤하늘에 둥근 형체의 물체가 떠 있었고, 스스로 빛을 발하며 움직였다."
👉 별이나 달이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며 움직이는 둥근 물체가 보였다는 점에서, 현대의 UFO 목격담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조선시대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특징
✅ 둥글거나 불덩어리 같은 모양
✅ 붉거나 푸른빛을 내며 움직임
✅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짐
✅ 한 장소에 오래 머물거나 특정 방향으로 이동
✅ 여러 날 동안 반복 목격된 사례도 있음
당시 사람들은 이것을 자연 현상으로 보기보다는 하늘의 경고나 신비한 현상으로 받아들였어요. 하지만 지금 보면 UFO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흥미로운 기록들로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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