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는 귀엽고 친숙한 게임이지만, 그 속엔 소름 끼치는 괴담들이 많아. 오늘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유명한 괴담들을 몇 가지 소개해볼게.
1. 기라티나 – 포켓몬 세계의 악마?
기라티나는 포켓몬 세계에서 '반역자'로 불리는 존재야.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창조신 아르세우스의 부하였지만, 너무 폭력적이어서 디스토션 월드에 갇혔다는 설정이 있어.
근데 이 디스토션 월드가 사실 지옥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기라티나의 모습도 박쥐나 유령처럼 생겼고, 거꾸로 된 세계에서 사는 모습이 심상치 않지.
2. 라벤더 타운의 음악 – 아이들을 죽음으로?
1세대 포켓몬스터(레드·그린)에서 나오는 라벤더 타운 BGM은 정말 유명한 괴담이지. 원래 이 마을 자체가 죽은 포켓몬을 기리는 마을이라 분위기가 우울한데, 이 음악이 특히 기괴해.
괴담에 따르면, 1세대 포켓몬이 출시된 직후, 일본에서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해. 원인은 바로 라벤더 타운의 음악.
특정한 고주파가 섞여 있어서, 어린아이들의 뇌에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가 있지. 이 때문에 해외판에서는 음악이 변경되었다는 설도 있어.
3. 블랙 버전 – 저주받은 포켓몬 게임
‘포켓몬 블랙’ 하면 보통 5세대 게임을 떠올리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건 유령 포켓몬이 나오는 해킹 롬 이야기를 말하는 거야.
괴담 속 ‘포켓몬 블랙’은 스타팅 포켓몬으로 일반 포켓몬이 아니라 '고스트(Ghost)'라는 유령 포켓몬을 줘.
이 포켓몬은 공격할 때 **"저주(Curse)"**라는 기술만 쓰는데, 상대 포켓몬이 한 턴 후 바로 사라져.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점 소름 돋는 일이 생기고, 결국 주인공 혼자 늙어서 죽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끝난다는 전설의 해킹판이지.
4. 버려진 호연지방의 병원 – 베타 파일의 비밀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의 개발 중 삭제된 맵 중에는 이상한 병원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어떤 플레이어가 게임의 베타 버전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맵 파일 중에 **"버려진 병원(Abandoned Hospital)"**이라는 파일을 발견했대.
맵에 들어가 보면, 부서진 침대와 피가 묻은 바닥,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간호순 같은 게 있었는데, 이 맵은 본편에선 삭제됐다고 해.
어쩌면 너무 무서운 내용이라 빼버린 걸까?
마무리
포켓몬스터는 어린이들도 즐기는 게임이지만, 이런 무서운 괴담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지?
혹시 더 알고 있는 포켓몬 괴담이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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